미디를 배우기 시작한지 반년, 그동안 미디 작곡에 이어서 미디 편곡까지 할 수 있게 되었어요. 이제 마지막 단계인 믹싱 마스터링만 남겨 놓고 있었는데, 믹싱 마스터링은 할 줄도 직접 할 생각도(?!) 못했었습니다. 2020년 2월에 발라드곡(5화 참고)을 발매하고, 3월에는 피아노곡을 발매하려고 새로운 곡 작업에 들어갔어요. 매월 한곡씩 발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뉴에이지곡과 가요곡을 3:1로 번갈아가면서 만들려고 했었거든요. (출산을 하게 돼서 지금은 잠시 중단 중이에요. 이렇게 글 쓰는 시간만 겨우 낼 수 있답니다. 흑흑. 그래도 아가는 너무 예쁘네요.) 새로운 피아노곡 작곡을 완성하고, 건반을 연결해서 미디로 옮긴 다음 수정작업까지 마쳤어요. 그리고 믹싱 마스터링은 게브님에게 의뢰를 했습니다. 그런..